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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드 블랙북스는 사상 최대 폐인인 책방주인 버나드 블랙과 그의 동료 사실상 노예 매니, 그들의 절친 프랜이 등장하는 코미디이다.

버나드의 초췌하고 뭔가 세상에 분노한 듯한 중2병적인 분노를 하찮은 스케치에 담아 보았다.

※ 단순한 팬아트에 태클 거실 전문가님들은 '뒤로 가기' 클릭하세요. 그림 전문적으로 공부 안 해요.

원래 타블렛으로 깔끔하게 선도 따고 채색해서,

버나드 역을 연기했던 딜란 모란 공식 트위터에 보낼 예정이었으나...

나중에 하자, 생각하면 분명 2017년에도 내 공책에만 존재할 것이기에 사진 찍어 보내주었다.

트위터는 본인이 운영하는 게 아니라 일정 홍보용 같아서 그닥... 답장은 기대하지 않는다.

이 사진이 원본.

버나드는 책방 주인인데도 책이 다 팔렸을 때 새로운 책들을 주문하는 일과 책방 손님들을 싫어하는 무개념 자유로운 영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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