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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BO가 2019년 5월에 내놓은 신작 미드 체르노빌(Chernobyl)은 왕좌의 게임 엔딩에 대한 시청자들의 실망감을 상쇄할 정도로 좋은 작품이라는 견해를 가진 분들이 많습니다. 실제 발생했던 재난을 소재로 한 드라마이기에 다소 무겁게 다가올 수 있음에도 불구하고, 강추하는 감상자들이 많다는 것이죠.

미드 체르노빌이 펼쳐놓은 이야기 속에는 실제와 다른 부분들, 감상자들을 혼란케 하는 부분들도 있다. 한 여성이 '방사능에 감염될까봐' 병원에 있는 관계자들이 남편을 못 보게 하는 장면이 있으나... (나머지 글은 포스트 아래 원문 링크 클릭해서 보세요.)

저도 기본적으로는 이런 주제로 만든 작품 환영합니다. 원전 위험성에 대해 경각심을 촉구하는 효과도 있을테구요. 체르노빌에 실제 다녀온 조쉬라는 유튜버를 통해 현장의 모습을 본 적이 있는데, 그때 영상을 통해 본 풍경과 러시아인 가이드의 설명과 비교해보면, 사고 전 건물들과 분위기도 정성껏 잘 재현한 드라마인 것으로 보입니다.

그런데 미드 체르노빌의 크리에이터 및 제작자, 작가들이 러시아 측에 의해 고소당할 수도 있다는 소식이 있더군요.

러시아 공산당 당원인 세르게이 말린코비치는 "HBO의 체르노빌 드라마는 실제 있었던 비극을 이념적 조작에 써먹은 사례"라며, "이 드라마는 1986년 4월에 있었던 재난을 소비에트 정부와 국민들의 실제 모습을 변형시키고 악마화하는 데 이념적 도구로 사용된 작품"이라고 이야기했다고 합니다.

성명서에서 "드라마에 나온 시간적 사건 발생순서와 중요한 부분들은 현실에 부합하지만, 영웅으로 그려진 사람들의 행동, 기관들과...

전체 글을 읽으시려면 아래 링크를 클릭해 주세요. 미드114와 미드톡 블로그 양쪽에 각각 다른 영화와 드라마 리뷰를 올리고 있습니다.

http://jen2001.cafe24.com/?p=12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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