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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번에 미드 엑소시스트 첫화 명장면을 소개했었는데요.

두 딸을 키우는 엄마이면서, 한 업체를 소유하고 있는 여성 안젤라 랜스가, 집안에서 나타나는 기이한 현상으로 인해 토마스 신부님께 상담하러 찾아가는 내용이었습니다.

[관련글] 벽 속에서 들리는 목소리 / 미드 엑소시스트 S1 첫화 명장면

얼마 전에 케이블 TV에서 1~3화 연속 방송을 해주길래 덕분에 또 한번 재밌게 시청했는데요.

비포 앤 애프터

그 중 한 장면 소개해 봅니다. ^^

■ 악령은 엉뚱한 곳에

안젤라에게는 첫째딸 캐서린, 둘째딸 케이시가 있는데요.

토마스 신부는 안젤라의 부탁으로 캐서린과 상담해 보지만, 시청자가 약간 허탈할 정도로 캐서린은 좀 반항끼는 있어도 멀쩡해 보입니다.

엄마가 상담했던 내용을 이야기하자 말도 안된다며 빵 터지는 캐서린.

그녀는 오히려 엄마가 자신이 정신적으로 힘든 원인을 항상 다른 곳에 돌리는 습관이 있다고 이야기합니다.

케이시 역의 한나 카술카. 귀여운 인상의 배우지만 무서운 역할도 소화해낸다.

둘째딸 케이시는 무척 명랑하고 활발한 스타일이라 그녀 역시 별 문제 없어보이구요.

그런데 결국 어느날 밤 토마스 신부가 이상한 소리가 나는 안젤라의 집 다락방에 올라갔다가,

분노의 깨춤인가

악령에 씌인 딸을 발견하게 되는데, 그 아이는 발랄한 둘째딸 케이시였습니다.

그 전 장면들에서도 랜스 집안 사람들 중에 유일하게 밝은 인상이여서 정말 뜻밖이었습니다.
+___+

안젤라 역의 지나 데이비스. 영화판에서는 악령에 씌인 딸의 원맨쇼 느낌이 강하지만, Fox 채널의 미드에서는 엄마 캐릭터가 흥미롭고 배우의 연기력과 분위기도 수준급.

곧 엄마도 다락방에 올라오지만,

딸은 순식간에 본래 모습으로 돌아와 "여기 쥐가 있어서 신부님이 잡으셨어요. 쥐덫 놔야겠어요." 라고 차분하게 이야기합니다. 특유의 밝은 목소리로 말이죠. 쥐덫이 아니라 악마덫 하나 놔드려야겠어요.

신부님은 별 말 못하고, 물없이 고구마 먹은 것마냥 답답한 상태가 되고 맙니다.
=_=

집에서 나가는 길에 뒤돌아보니, 창문 커튼 사이로 그를 엿보는 케이시의 얼굴이 보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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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상을 알게 된 토마스 신부님은 이 사태를 잘 해결할 수 있을까요? 집안에는 언니와 엄마 뿐만 아니라 아픈 아버지도 있는데 악령이 그들에게도 손길을 뻗지는 않을런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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